2019년도 국‧시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시비보조사업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220건 770억 보고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강화군이 보다 많은 국·시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시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시비 보조사업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윤재상 시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군청 관련 부서장이 직접 2019년도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신청한 주요 국고사업의 진행상황과 2019년 인천시 본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로 신청한 시비 보조사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주요 시비사업으로는 강화군 국궁장 건립사업 30억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비 지원 15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7억원, 도서지역 둠벙 설치사업 20억원, 저온저장고 지원 23억원, 곡물건조기 지원 12억원, 남산 및 관청 근린공원 조성 50억원 등이며, 2018년에 확보된 시비보조사업 204건 548억원 대비 40% 증가한 220건 770억원의 사업이 보고됐다.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 재정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자체재원이 적은 강화군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시비를 확보하는 것이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과장들이 강화군에 1명뿐인 시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더 많은 시비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재상 시의원은 “강화군 시의원 수가 인천시에 속해 있는 다른 자치구 소속 시의원보다 적지만 군민의 바람을 담아 시비 확보를 위해 일당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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