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현장 중심 군정으로 현안사업 추진‘활력’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맡는 해남군이 군민과의 소통행정으로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취임 후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고 10일 밝혔다.
 
명군수는“지난 100일은 군민들과 소통하는 민선 7기 해남군 정의 기틀을 만들고 시급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 왔다"라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장에서 군민들과 만나면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가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분야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군정이다.
 
이를 위해 명 군수는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이동군수실’을 운영,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20여 차례 운영된 이동군수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면서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주민 중심 군정 추진을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 대책을 수립, 주민 중심의 민원행정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조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참기름 들기름 가공공장, 농산물 종합가공 종합지원센터 등이 속속 준공되어 안정적 농가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군민들의 평생학습의 요람이 될 평생학습관이 개관했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이 해남읍 중심 시가지에 구축됐다.
 
해남 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의 국비 확보도 눈에 띄었다.
김과 김자반, 전복 가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산 식품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노후 상수관망 교체 331억 원 및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250억 원 등 오는 2022년까지 실시되는 상수도 사업에도 58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 노인회관 신축과 문내면 상습 침수지구 배수펌프장 보수 등 긴급한 현안 사업을 추진할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비롯해 산업 위기 지역 지정에 따른 목적예비비 267억 원도 확보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위기 지역 지정에 따른 목적예비비는 철도건설 100억 원과 상습 가뭄지역 용수 공급 시설 구축 80억 원, 하수처리장 환경시설 개선 27억 원, 오시아노 레저 휴양지 조성 16억 원 등 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다목적 인양기 설치 13억 원,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 10억 원, 수산자원 조성 8억 원 등 근로자 및 소상공인, 기업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된다.
 
전국 최초로 전체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민 수당 도입 및 지역 상품권 발행 추진은 농업 활성화와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을 위한 혁신적 선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성과를 거두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사항도 세부계획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 5개 분야 65개 과제에 대해 3차례에 걸친 세부 실천 보고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공약사항은 세부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착실히 추진해 군정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해남 발전의 비전을 세워 다시 한번 빛나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