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온코리아 / 인수기계 한태수 대표

스냅온코리아 / 인수기계 한태수 대표

국내시장 프리미엄 툴의 자존심

Snap-on의 대표대리점 Snap-on Korea인수기계 한태수 대표

 

질보단 가격이 우선인 풍조가 개선되어야

사용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

이익보다는 판로와 시장개척, 인식개선이 최우선

못 먹고 못 살던 7~80년대 시절. 우리가 물건을 살 때의 척도는 질보다는 가격이었다. 얼마나 좋은 제품이냐 보단 얼마나 한 가지에 여러 기능이 달려있는지가 우선이었다. 이러한 풍토는 쉽게 잊을 수 없는 것들이어서, 현재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 ‘좋은 것’보단 ‘저렴한 것’에 먼저 손이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회사라고 해도 다름없다. 본사의 이익을 위해서, 최대한 많은 마진을 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 IMF를 뛰어넘고 월드컵을 거쳐 우리는 이제 제품에 목말라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선택하는 입장에 놓여있다. 그리고 비싸더라도 질이 좋은 제품을 썼을 때 그 가치를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 ‘국산툴은 외국툴에 비해 저렴하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태동을 준비해야 한다. Snap-on Korea 인수기계’의 한태수 대표는 그렇게 말하며 앞으로 자신의 프리미엄 툴을 사람들이 찾아주고 인정하며 널리 쓰이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인수기계 Since 1991 로 부터 Snap-on Korea에 이르기까지

1991년도에 설립된 인수기계의 시작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으로 부터였다고 한다.

외국기업과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그곳의 부품을 한국에서제조 공급하는 회사였는데

안양에 공장을 세워 생산시스템을 갖춘 후엔 국내 굴지의 5대 자동차회사에 납품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태수 대표는 말했다.

하지만 IMF의 풍파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던 많은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난 후, 한태수 대표는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한 자동차 부품 생산 사업을 처음으로 의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럽 굴지의 공구기업 과 단독계약을 맺은 한태수 대표는 공구 수입 판매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때 위기가 찾아와서 , 인수기계가 가지고 있던 권리가 부분 소실 되어 커다란 손해를 입게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공구시장에 대한 인수기계의 인지도와 실적, 그리고 보유한 시장으로 인해 미국의 대기업인 ‘Snap-on’과 파트너쉽을 맺음으로써 지금까지 Snap-on Korea -인수기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태수 대표는 말했다. 현재는 자동자 부품 제조업을 하는 ‘(주)인수기계와, 그리고 Snap-on의 공구를 판매하는 ‘Snap-on Korea-인수기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툴이 가진 경쟁력

인수기계는 Snap-on의 5만여종의 ‘핸드 툴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 스냅온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알려진 명품공구라 항상 마니아층이 존재할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의 자동차, 항공, 철도, 밀리터리, 각종 산업제조업체 등에도 쓰일 만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한번이라도 Snap-on의 제품을 사용한 이들은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은 좀 다르다고 한태수 대표는 말했다.

바로 프리미엄 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국내에서 Snap-on Korea를 운영하고 있는 인수기계에도 큰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물론 Snap-on의 제품의 높은 가격대는 분명 그 서비스와 질을 겪어본 사람들에겐 합당하지만 높은 가격군은 국내 시장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흔히 경쟁력의 척도는

 

 

 

 

 

 

 

 

 

 

 

국내시장에서 중국제품때문이라고 하는데 바로 중국이 가진 압도적인 인구수와 싼 인건비, 그리고 다양한 제품들 때문이다. 이런 중국제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분명 Snap-on은 부족하지 않지만 아직 ‘질보다는 가격’을 선호하고 있는 국내 정비업체들에게 와 닿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비전은 있다고 한태수 대표는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다시 맺은 한미 FTA협약으로 인해 외국 제품들이 국내에 많이 유입하게 될 텐데, 한국 사람들이 ‘국내제품 보단 고급품’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외제품에 호환되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Snap-on의 툴들이 외국 시장의 유입에 발맞춰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기 때문이었다.

 

 

 

 

 

 

Snap-on의 시장 개척을 위한 인수기계의 노력

현재 인수기계는 Snap-on 공구툴의 확산 및 질보단 가격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모터 페스티벌, 시연회, 출장 서비스 카, 전시회 등 많은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레이싱대회에 기부및 후원을 진행함으로써 정비업체들이 Snap-on 툴의 가치를 점차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바이크를 사랑하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선망했을 메이커인 ‘할리데이비슨바이크와 유럽산 수입바이크 시장을

Snap-on이 장악중인 것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Snap-on 핸드 툴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는곳에 쇼룸을 개설해 Snap-on이란 메이커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힘 쓸것이고 이런 쇼륨 형태의 매장을 여러 곳에 확대 개점해 조금 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예정중이라고 한태수 대표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Snap-on 툴의 가격대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직접 운행하는 스냅온 서비스카의 Snap-on의 툴을 가져가 제품을 시연하고 기존 타사공구들과 비교 및 검증을 통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프터서비스 또한 확실한 교체와 일부 부품이 망가져 전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 최소한의 부품값만을 받는다는 서비스를 강조해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온라인 판매 및 서비스 또한 개장하여 오프라인과 병행해 Snap-on의 제품들을 알리고 시장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한태수 대표는 말했다.

인수기계가 바라는 미래의 시장

물론 이렇게 시장과 매니아 층이 한정적인 국내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만이 현재 국내 위기상황을 극복할수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로인해 스냅온 공구마켓쉐어를 높임으로 질과 양적으로 성장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그 신뢰도 덕분에 계속 이용하게 되고 다른 이들에게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위해서라도 최대의 서비스로 Snap-on 툴의 신뢰도를 지키고 알리는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기계의 한태수 대표는 현재 판매하는 Snap-on의 제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툴이며 명품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때문에 루이비통이나 샤넬 등의 명품을 사용하는데 자부심을 처음 느끼고, 뒤에 그 기능에 만족하듯 Snap-on의 핸드 툴 역시 가격대의 벽 때문에 어렵고 느리겠지만 한번이라도 Snap-on 툴을 만나게 된다면 확실하게 고객유치가 될수있다고 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태수 대표는 경영철학을 묻는 기자에게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27년간 한우물을 파며 사업에 정진해 왔다고 말하며 “새로운 고객의 유치도 중요하고 Snap-on과 인수기계가 가진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구입하신 고객들을 향한 마음과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 그러니 앞으로도 Snap-on 제품을 사용해 주시는 업체와 많은 유저분들이 더 많이 Snap-on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Snap-on을 사용해 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You cannot escape the responsivility

of tomorrow by evading it today

 

-Abraham Linco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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