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ALL MOTOR SPORTS’
모터스포츠 관련, 모든 서비스 제공

드림레이서(파주 드림레이서) 한천희 대표

‘FOR ALL MOTOR SPORTS’

모터스포츠 관련, 모든 서비스 제공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좀처럼 시원하게 웃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지쳐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항상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굉음을 울리며 폭발적인 사운드와 함께 화려한 색상의 자동차가 300Km의 스피드를 내며 바람처럼 질주하는 현장감 넘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다. 마치 외국영화의 한 장면에서나 등장할 듯한 카레이싱이,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상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도 모터스포츠가 대중적으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국내 카레이싱이 시작된 해는 지난 1987년으로 역사도 짧지만, 그나마 일부 자동차마니아나 동호인, 자동차관련 산업체들끼리의 소리 소문 없는 행사에 지나지 않았다.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대한민국의 현실로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점이다. 그에 비해 프랑스에서 시작된 카레이스는 전 유럽에 보급되면서, 1898년에는 프랑스의 파리 리옹 간 270km를 달린 ‘전 유럽그랑프리대회’가 개최됐고, 1964년에는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자동차 연맹(FIA)이 설립되어 공인된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으니, 어떠한 유행에도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임에도 모터스포츠의 진입은 상당히 늦은 편이다.

이 같은 국내 모터스포츠계가 활기를 띤 것은 2010년 세계 최대 카레이스 대회인 F1(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면서부터다. 이때를 기점으로 카레이싱의 주 관객층인 신세대 20~30대들이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모으는데 급급했던 지난 세대들과는 달리, 자신의 취미를 위한 소비를 아까워하지 않는 젊은 층들이 보다 자극적이고 화려한 것을 찾음으로써, 자연스레 이들의 관심이 카레이싱으로 옮겨갔고, 업체나 방송도 이들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FOR ALL MOTOR SPORTS’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클럽&팀으로서, 선수뿐만이 아닌 다양한 계층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 드림레이서 한천희 대표를 만나 카레이서의 입문과정부터 전문 팀까지의 과정과 열정을 들어보았다.

 

지난 1999년 ‘카레이서가 꿈인 사람들’이란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2005년 창립된 드림레이서 한천희 대표는 “모터스포츠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초교육을 받아야 되지만, 대회 참가하기 위한 차량, 그에 따른 용품을 전부 구비해야 되는데 사실상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긴 힘든 팀 스포츠”라고 말하며, “저희는 모터스포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관련 교육, 경기 참가와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고 재밌게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네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터스포츠를 전문적으로 경험한 스텝들과 메인터넌스팀이 최상의 트랙 서비스와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하에 국내 선수들의 해외레이스 진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전문 레이싱 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기업교육, 청소년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의 노하우로 이벤트 기획, 관련 파츠 유통, 카트장 컨설팅까지 여러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또 다채롭고 재밌는 이벤트 체험도 함께 하실 수 있다”고 드림레이서에 대한 소개를 했다.

스피드의 매력과 기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드림레이서는 1999년 모터스포츠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카트레이싱으로 시작해, 현재의 모터스포츠 클럽으로 성장하여 카트와 자동차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모터스포츠 입문 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레이싱 아카데미, 레이싱카 제작, 전문 레이싱팀 운영, 기술지원 등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력으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모터스포츠를 취미로 즐길 수 있는 레이싱팀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속 클럽 300여 남녀회원들이 레이싱 카트로 시작해, 상위 레벨인 투어링카 레이스까지 진출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레이스에 특화된 세계자동차경주협회(FIA) 등 공인된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여해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카레이서가 꿈이었던 드림레이서 한천희 대표는 지난 1998년 입문했지만 여러 가지 힘든 장벽에 부딪쳤다. 당시까지도 대한민국에서 모터스포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몇 가지 꼽는다면 부족한 정보력, 유통 거품이 심했던 외국산 고가의 용품구매 등, 카레이서가 되기 위하여 뒷받침 할 수 있는 문화적,산업적 제반 여건이 부족해 결국 그는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 대표는 “드림레이서는 많은 마니아들이 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저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이룰 수 있도록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출범했다”고 사업동기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카레이싱은 안전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보다 수준 높은 주행 환경 속에서, 차량이 가진 스피드의 매력과 자신의 기량을 모두 경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으로 생동감 넘치는 삶을 찾는 분이라면 주저 없이 권하고 싶다”고 말하며, “모터스포츠를 하고 싶은 분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회원으로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상담도 하실 수 있다.” 특히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경기장에서 모터스포츠의 기초인, 카트부터 단계적으로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취미로 시작하였다가도 언제든 대회에 출전해보고픈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드림레이서에서만의 차별성을 갖춰 운영되는 단계적 프로그램에 함께 하실수 있다”고 자부했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바람직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드림레이서

자동차산업과 기술발전에도 모터스포츠가 기여한 바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은 150여 개의 서킷에서 연간 4,300여 개의 각종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90억 달러에 이르는 관련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3,000여 개 이상의 업종에서 4만여 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차세대 신차개발을 위한 신기술을 얻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메이커들은 많은 종류의 모터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일본 역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각종 모터스포츠 관련 각종 대회를 통해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천희 대표는 “우리나라도 대기업에서 모터스포츠의 문화적 시대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지금은 적지 않게 투자하고 있다”고 전하며,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3~4년 전부터는 현대자동차도 국내모터스포츠에 투자를 하면서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로망 꿈을 실현할 수 있게 그 옵션을 만들어주고 있다.” 물론,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있지만, 경기에 나갈 수 있는 모든 가망고객들에게 교육과 경기장에서의 모든 것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새로운 정보를 소개했다. 현대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폭 넓은 잠재 고객에게 현대의 고성능 기술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선보임으로써 회사가 지향하는 고객 지향적 모터스포츠 구현 목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는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문제는 ‘돈과 기술 싸움’이라는 점이다. 카레이서로서 좋은 소질을 갖추고 있더라도 이에 투입되는 자본과 기술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이에 대해 한천희 대표는 “일상주행이 불가능한 레이싱용 차량은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입하기 힘들기 때문에 드림레이서에서 레이싱용 차량 6종을 갖춰 임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회참여가 아닌 모터스포츠 체험은 예를 들면 “개인이 취미로 하시는 사이클을 갖추고 타는 정도의 비용이면 충분히 체험 할 수 있는 예산으로 가능하며, 무조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을 갖지 마시고 직접 현장에 오셔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눈으로 보시고, 현장에서 많은 팀들과 이야기도 나눠보시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파주, 포천, 전라남도 영암, 강원도 인제, 인천 영종도, 등 다양한 지역에 다양한 서킷이 마련되어, 각 서킷을 사용하기 전에 안전교육만 이수 받으면 라이선스가 발급되고, 생각보다 쉽게 언제든지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전하며, 대회때에는 “행사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개막식 축하 공연, DJ 부스, 푸드트럭, 체험존, 서킷투어, 레이싱모델 촬영 이벤트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구성되어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방문하셔서 색다른 대회관람 및 행사장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레이싱은 세계 3대 스포츠의 하나다. 월드컵과 올림픽,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레이싱이다. 뒤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서서히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빠른 시일 안에 레이싱 경기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 전망된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고속을 견디며 두뇌싸움과 괴력을 내는 엔진의 굉음에 열광하고, 가장 먼저 들어온 레이서에게 힘찬 환호를 보내주고, 또 카레이서는 레이서로서의 스타가 되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열심히 질주하고 있는 그들이, 우리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바람직한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드림레이서 한천희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견인차가 되어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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