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농업용 기계는 우리가 책임진다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주)대동농기계 김영창 대표이사

우리지역 농업용 기계는 우리가 책임진다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공업용 기계의 발전과 더불어 농업용 기계도 급속히 발전하면서, 오늘날 농기계는 경운기·바인더·콤바인·트랙터·이앙기·파종기 등의 다양하고 편리한 농기계가 개발되어 농산물의 비약적인 생산력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특히 농기계의 발전과 보급은 농업생산량의 증가, 노동시간의 감소, 인건비 등의 비용감소에 따른 수익증가, 손익분기점의 변화, 노동 강도의 경감, 과학영농의 도모 등의 다양한 경제적 이익까지 함께 가져오게 되었다.

예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고 했다. 이는 ‘농업이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농업을 적극 장려하는 말이다. 특히 오늘날 농업용 기계 및 기술의 발달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시대인 반면, 고령화로 인해 농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본지에서는 농기계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묵묵히 외길로 걸어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자산으로 농기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주)대동농기계(충남 당진시 고대면 운곡로 31) 김영창 대표를 만나 성공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따뜻한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시종일관 선한 미소를 잃지 않는 김영창 대표는 “평소 직원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삶에 대한 교육, 기술적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현재는 모든 직원들이 성실하고 믿을 수 있게끔 잘 하고 있다”고 회사의 좋은 분위기를 전하며, “일본제품에 비해 가격이 낮고, 중국제품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우리제품은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 및 서비스와 신뢰성을 갖추고,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하며, “사업초기 자본도 없이 내실을 다지며 한 계단씩 밟아오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익자삼우(益者三友)와도 같은 좋은 지인, 좋은 고객들, 좋은 직원들의 지원과 지지를 통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지런한 습관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김영창 대표는 ‘공동의 선을 실천하는 윤리와 정직한 경영’자세로 내실을 기하고, 주말이나 밤늦은 시간에도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등, 남다른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에 집중하며, “고객 및 직원들을 내 가족같이 생각한다”는 기본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사운영을 나눔과 배려에 두고,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 고객에게 되돌려준다

대동농기계 김영창 대표는 농업발전의 동반자로 농업인의 트랙터 및 각종 농기계, 제설장비(지게차용, UTV용, 트랙터용) UTV(전기, 가솔린, 디젤)/중고농기계판매 및 수리전문 기업으로, 기술력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자재나 기술을 도입하고, 정직함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당진시 농업인들의 50% 정도 및 인근 농업인, 귀농·귀촌한 고객들까지 입소문으로 찾아올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원동력에는 적지 않은 사연이 있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제가 중학교 졸업 즈음에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 때, ‘너는 손재주가 좋으니 기계과로 진학하라’는 선생님의 권유로 천안농고 농기계과를 진학하고 졸업했다”고 말문을 여는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병환으로 앓고 계셔서 고등학교에 다닐 형편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세가 급격히 기울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농고에 진학해서 장학금을 받았고, 또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다. 그리고 틈틈이 농업인들의 농기계를 고쳐주면서 일찍이 신뢰와 기술노하우를 쌓기 시작했다”고 지난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그가 농기계를 고쳐주면 농업인들은 “김 기사가 최고”라고 말하면서 다양한 농산물을 챙겨 선물로 주면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껏 농기계를 수리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대동농기계를 설립하기 이전까지도 농기계 관련 직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성실한 ‘김 기사’로 소문이 났었다.

그가 00년 동안 당진지역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성실하고 꾸준하게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농업인들은 “농기계 사업을 해보라”면서,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바로 갚지 않아도 되니까 언제라도 돈이 생기면 갚으라”고 하며, 선뜻 무이자로 사업자금을 빌려주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권유해, 지금의 대동농기계가 탄생하게 되었다.

김영창 대표는 “지금의 대동농기계가 있기까지는 고마운 그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지만 저도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일을 했고, 따라서 열심히 연구하면 정직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하며, “고객들에게 받은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이제는 고객들에게 되돌려드리기 위해 더욱 정성껏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 대형 농기계 업체가 7곳이 있는데, 저희는 직원도 제일 많지만 신속하고 철저한 A/S를 통해 확실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까, 알음알음 소개를 통해 농업인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다”면서, “정확한 농기계 사용법 및 시운전도 해드리고, 사용하고 나서는 기사가 한 번 더 찾아가 엔진오일도 갈아주는 등, 무조건식 판매가 아니라 기록을 통해 고객관리를 철저하게 하면서 사용기간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드리고 있다”고 자부했다.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사랑의 행보 이어

김영창 대표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초등학교 6학년 때는 남들이 다 가는 수학여행도 한번 가지 못했고, 심지어 소풍갈 때도 도시락가방이 없어서 밤을 삶아주면 그것을 책가방에 넣어갈 정도로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올바르게 살아가는 부모님을 보면서 바른 가치관을 정립했다.

“어머니가 밥을 지으시면 항상 수저로 몇 숟가락을 떠서 부뚜막에 담아놓으셔서,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것을 모았다가 배고픈 걸인들에게 주셨다”면서, 부모님 말씀이 “이 세상에서 혼자는 못산다.” 또한 “너희들은 밥이라도 먹지만 저 사람들은 밥도 제대로 못 먹잖아?”라고 하면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챙겨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친이 병환 중인데도 약 한번 제대로 사먹지 못하면서도 더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고, 밥을 얻으러온 걸인까지 챙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살아서 그런지, 지금까지 술, 담배는 입도 대지 않고 절약하고 있다. 그렇게 절약한 자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아낌없는 후원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영창 대표는 “나눔 봉사활동은 큰 뜻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성숙한 사회의 밑거름은 봉사”라며,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만이 존재하는 메마른 현대사회에서 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배려한다면, 분명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김영창 대표는 대동농기계를 설립한 이후, 직접 뛰어다니며 기계를 수리하고, 영업도 하면서 “무엇보다도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보다 차별성을 갖기 위해 연구를 멈추지 않았으며, 또한 밖으로는 지속적으로 거래처를 넓혀가며 신뢰를 쌓아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 단계 더 오르기 위해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기계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왔다.

또한 안으로는 현재 9명의 직원들에게도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근무 연수에 따라 시간 외 수당을 챙겨주기도 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밝혀주기 위해 해외에도 보낸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주고 힘이 되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며, 회사 발전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특히 “모두가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도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부지런하게 연구하면서 살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금은 동종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양질의 성장에 더욱 치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베트남 등의 해외진출의 비전에 대해서도 꿈을 키우고 있다.

항상 직원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진심으로 봉사하는 김영창 대표가 이끌고 있는 (주)대동농기계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신망 받는 회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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