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엄선된 국내산 최고급재료가 빚어낸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뒷맛’의 명품김치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

100% 엄선된 국내산 최고급재료가 빚어낸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뒷맛’의 명품김치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김치,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산 저가 김치가 대거 수입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다 무분별한 농약사용으로 무농약 식재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욱 똑똑해진 소비자들도 과거와 달리 식품도 깐깐히 골라먹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도미솔 김치공장을 본지에서 직접 방문해 생산 과정을 살펴보았다.

물 맑고 공기 좋은 파주의 산자락에 아담하게 위치한 도미솔식품(대표 박미희)은 100% 국내산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고품격의 깊고 정성스런 맛으로 전국의 김치소비자들을 평정하고 있었다. 밥상에 오를 때까지 오롯이 기자의 눈으로 확인해본 정성이기에 의심의 여지는 더더욱 없었다.

박미희 대표는 먼저 “값싼 중국산 재료에 밀려 우리의 전통 맛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강조하며, “도미솔에서는 순수한 국산재료로서, 전통제조방법과 현대과학적인 방법을 접목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의지를 전했다.

이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면 필히 성공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깨끗하고 건강한 김치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김치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께서도 직접 김치 만드는 과정을 보고 느끼실 수 있게끔 언제든지 공장견학도 신청 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지난 2005년 12월 12일 설립된 도미솔식품은 ‘내 가족의 식탁에 믿고 올릴 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김치’라는 기업 이념 아래, 40여 가지의 청정한 김치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지난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3회 김치 품평회에서 경기권 최우수 김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치품평회 최우수상은, 전국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생산제품 품질, 위생적 제조시설, 사용재료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농산물품질관리원,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세계김치연구소 등에서 공정하게 실시해 최우수업체에게 주는 영예의 상이다.

특히 도미솔 식품의 박미희 대표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점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쉼 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파주시 출신 여성 ‘아너’는 박미희 대표가 처음으로, 어려운 사람을 통 크게 후원하며 주변인에게 항상 신뢰와 믿음을 보여 왔다.

 

 

 

 

 

 

재료부터 생산까지 까다롭고 철저한 절차 밟아

김치의 맛을 내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같은 재료라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맛있고 신선한 재료부터, 각 고장마다 재료와 양념의 어우러짐과 함께 얼마나 정성껏 만들었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도미솔 김치의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충북 괴산의 청결 고춧가루, 봉동생강, 제주 김녕 해녀마을 최고급 전복과 문어 등, 각 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100% 국내산 최고급 재료만 사용하고 있다.

박미희 대표는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파다하게 퍼져 있어 아무 음식이나 못 먹는 시대가 됐다”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가장 좋은 재료와 깨끗한 위생 환경을 갖추고, 맛있고 건강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정직한 김치를 담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했다”고 사업동기에 대해서 전했다.

이어 “친정어머니의 음식솜씨가 좋다는 것은 저희 동네에서 오래 전부터 소문났었다”면서, “음식을 만드실 때마다 어머니께서 확고하게 고집하시는 것은, 원재료부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재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저도 농산물 중에서 가장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선정해서 사용하고, 우리 가족이 먹는 것 같이 정직하게 만드는 것이 어머니를 닮은 음식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치의 바탕이 되는 배추나 무를 계절별로 나눠 청정지역 강원도 정선부터, 진도, 해남, 지리산, 충청도, 전라도 할 것 없이 계절에 따라 가장 맛이 좋은 지역의 재료를 조기에 확보한다”고 말하며, “이렇게 수매된 식재료는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재료 선별 과정을 밝혔다.

위생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했다. 8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은 김치를 만드는 과정에 들어가기 전, 위생마스크, 위생모자, 위생복, 위생장화 등을 착용한 뒤 손 세척을 실시 후 에어샤워실 안에서 미세먼지까지 떨어낸 뒤 작업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원 재료의 깨끗한 세척을 위해서 자동세척기를 사용해 3단 세척을 실시 후, 1차 정선작업에서 고르지 못한 부분과 이물을 제거하고 5℃이하의 탈수실에서 탈수를 한다. 또한 야채류의 절단·분쇄 시에 사용기의 배출구에 자석을 부착해, 파손된 칼날 등 금속파편의 혼입을 방지하고 있으며, 제조된 양념 운반 시에도 운반용기가 작업장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받침판을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운반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보다 풍부한 맛을 위한 감칠맛의 베이스로서 정제수, 무, 배, 양파, 대파, 표고버섯, 다시마, 건 고추, 홍합, 멸치 등 12가지 재료를 우려 감칠맛 나는 육수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본 육수에다 각종 양념이 더 첨가되고, 절임배추에도 한 잎 한 잎 정성스럽게 어머니의 손맛으로 속 넣기를 해서 탄생된 포기김치, 아삭아삭한 총각김치,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갓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보쌈김치, 동치미 등 40여 가지의 맛깔스런 김치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김치에 전복과 문어를 접목시켜 전복김치와 문어김치까지 만들어 김치의 고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완제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기생충검사를 실시해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만을 출하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연매출 210억 원, 정직한 만큼 매출도 쑥쑥

박미희 대표가 물려받은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껏 담근 각종 김치는 참살이 코드와 맞물려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입맛이 까다로운 고객들 사이에서도 “다른 곳보다 훨씬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한 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오로지 이 집의 김치만을 찾고 있다.

그렇게 알려지면서 이제는 서울은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고정거래처인 홈페이지만 해도 1만 명이 넘는 단골고객들이 생겼다. 이에 따라 도미솔 식품의 자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한 고품질 김치를 담그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박 대표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접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을 구매해 땀 흘린 보람을 느끼게 하고, 지역경제사회에도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막연히 벌여놓고 추스르지 못하는 사업은 싫었고, 저금통 같은 사업을 해야 자식들이 고생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막말로 죽을 고생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놓는 박미희 대표의 고향은 제주도로서,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서울로 상경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뜰하게 생활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제 브랜드를 갖추기 위해 회사명을 찾고 있는데, 꿈속에서 ‘도미솔 김치’를 알려줘서 社명을 짓게 됐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미소 짓는 박 대표는 “처음부터 사업을 크게 할 생각은 없이 연 매출 10억 정도의 소규모로 최고급의 김치만 담그고 싶었는데, 설비 규정을 맞추고, 또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 및 HACCP 인증까지 받다보니 어느새 연 2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김치공장이 되었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도 멈추지 않아

박미희 대표가 더욱 조명 받고 있는 것은 메말라가는 사회에서 따뜻하고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행복 나눔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각종 기부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인요양원 및 아동시설 등 수많은 시설에도 지속적으로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해서 따뜻한 사랑을 펼치면 분명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박 대표는, 또한 “이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이든 돈이든 퍼주는 일”이라며,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더 없는 즐거움이자 행복”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그러기에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 내세우지 않는 나눔을 베풀고 싶다”고 한다.

끝으로 “도미솔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는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고, 전국에서 가장 청결하고 맛있는 김치를 제공하는 회사, 또 예쁘고 탄탄한 회사로 성장해 13년 동안 힘든 일을 함께 해온 직원들도 같이 행복해지는 회사, 봉사와 좋은 일을 가장 많이 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예전에는 온가족이 도란도란 둘러 앉아 김치를 담그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요즘은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김치를 담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갈수록 김치 소비도 줄고 있다. 하지만 김치는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유산이면서도 여전히 어딜 가든 한 자리에 오롯이 놓여 있는 음식이다.

앞으로 집에서 김치를 담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맛도 훌륭하지만 이왕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모범적 기업 도미솔 김치를 찾아보자. 박미희 대표의 아름다운 마음처럼, 각종 김치마다 갖춘 아삭하고 청량한 맛과 시원한 매력에 푹 빠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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