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정서 짚풀공예 창작 콘테스트도 눈길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10월 26일(금)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고석정에서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를 개최한다.

철원군이 주최하고 철원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원오대쌀 새끼줄과 연계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26일(금) 오전10시30분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 선진농업인대회가 열리며, 이어 낮 12시에는 철원오대쌀 홍보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10월27일(토) 오후6시30분에는 임동창 풍류 논두렁 콘서트가 마련돼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황금 10돈을 찾는 ‘햇님달님 줄타기로 황금쌀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짚풀 공예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짚풀공예 창작 콘테스트도 열린다. 10월26일(금)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축제 현장에서 창작품을 접수하며, 10월28일 오후4시 폐회식 전 시상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5등까지 총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끼줄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는 온천축제와 함께 열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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