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명절 추석 맞아 위문품 전달 및 훈훈한 정 나눠

신안군(신안군수 박우량)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지난 17일부터 14개 읍·면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보훈가족, 장애인 1,65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2곳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 및 안전 확인 등 명절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제여건이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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