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42개 부서(기관)를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서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일방적인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됐다.

보고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구정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현안사항 및 특수시책, 공약사항 등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 경과, 문제점,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어서 업무 추진에 따른 직원 애로사항 청취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내년 주요 사업은 △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신축 및 지하 공영주자창 조성 △ 세대통합형 문화체육 복합시설 건립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사업 △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등 3개 동 청사 신축 △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 (구)만월초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 청년창업 공유 공간 조성·운영 △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 소래포구 연계 관광 콘텐츠 구축 △ 여성 친화 도시 조성 △ 구정 홍보 영상 전문화를 위한 인터넷방송국 개국 등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남동구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내년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부서는 물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특히 국·시비 연계 특수시책 발굴로 외부재원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19년 주요업무계획은 10월 구의회 업무보고 및 11월 확정되는 2019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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