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해피트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15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가족봉사단은 3년 전부터 매년 독거노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 15가족 40여 명이 모여 쌀과 송편, 전, 수정과 등을 직접 만들고 준비해 독거노인 22가정과 경로당 2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가족봉사단 김규리 학생(16세, 2기)은 “직접 빚은 송편과 전을 가지고 배달을 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웃으며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고, 열심히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뿌듯했다. 연말에 김장 나눔에도 꼭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11월 직접 텃밭에서 기른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외계층 및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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