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의정연구활동 적극 지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 의원들의 의정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남동구 의회가 의원들이 의정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의회 청사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의회청사 보안 등의 사유로 의원은 주말 및 공휴일에 청사출입이 제한돼 왔다.

주말 및 공휴일 등에 의회 청사출입을 제안한 조성민의원은 “먼저 저의 제안을 지지해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분들, 그리고 흔쾌히 수락해주신 의회사무국장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초선의원으로써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이 있는 만큼, 앞으로 4년동안 저의 젊음을 남동구에 바쳐 구민들의 행복과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현 의장은 “제8대 의원들의 의정연구 활동에 대한 높은 욕구가 우리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남동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원들도 의회 청사 보안에 책임의식을 갖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 의회는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초선의원 지방아카데미 교육지원, 예산 및 입법발의 지원을 위한 자체 특강 실시 등 의회 전문성 강화와 의원들의 의정연구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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