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법무부는 지난 14일(금)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과 전국 57개 보호관찰소 전자감독 전담보호관찰관과 관제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전자감독 전담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자감독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이하여 일선 현장에서 직접 전자감독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가석방자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자감독 확대 등 전자감독제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데 의의가 있다.

법무부는 9월부터 일체형 전자발찌를 보급하고 피해자 보호장치를 개발하는 등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대상자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고 지역공동체 사례관리 등 심리치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전자감독제도의 초석을 다져온 보호관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 기법과 현장중심의 지도감독으로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예방과 재사회화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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