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조직 안정 논의 및 발전방향 모색

신안군은 민선 7기 출발 이후 국․과․소․단장 및 읍․면장 합동 간담회를 지난 14.(금) 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병곤 부군수 주재로 지난 2018. 08. 16. 일 조직개편 이후 조직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간부들과 논의하고 민선 7기 이후 사업 추진이 미진한 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추진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박병곤 부군수는 추석을 맞아 생활민원이나 각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추석맞이 종합 대책을 점검하고, “최근 태풍 및 고수온 피해로 농어가 피해액이 500억에 달하는 것에 대해 피해 농가의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재정 자립도가 낮은 군 살림을 고려하여 비교우위의 경쟁력이 있는 자원 분야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는 물론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시만 하는 상명하복 문화를 없애고 상급자가 솔선수범하여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조직개편 후 사무분장을 명확히 하여 업무처리가 지연되거나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요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 마지막으로 군 현안 사업인 “흑산 공항 건설 사업”과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주민참여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 등에 대해 군민의 공공이익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함께 공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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