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1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재활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재활서비스’는 관내 등록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양구보건소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의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여 장애인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이다.

이번 통합재활서비스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및 검진과 대상자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 재활상담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협력하여 대상자의 재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필요시 병원 진료 및 재활협의체 기관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한 장애인은 “걸을 수 없어 병원 이용을 못해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와 다양한 서비스 상담을 받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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