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장기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계양동의 어린이집·유치원 19개소 433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마다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신체발달·영양·금연·절주 등 통합적 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어린이 체성분검사, 신장, 체중을 측정하여 유아들의 성장발달상태를 알아보고,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식품구성자전거 영양교육을 통하여 군것질의 당분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며, 흡연자·비흡연자 폐·혈관모형의 시각매체 활용한 흡연예방교육과 가상 음주 고글 체험에 따른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유아들에게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러한 보건교육이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유지 할 수 있는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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