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소규모재생사업에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까지 선정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 화지마을이 화려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철원군은 지난 5월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주민참여 프로젝트 팀(협동조합 38.5°)의 ‘新철원 Vujade-익숙한 것들의 재발견’을 수행하였으며, 7월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 ‘안전하고 아름다운 평화지역 만들기-꽃길만 걷게 해줄게’의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평화지역사람들(이하 PZP)이 주도하고, 철원평화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합심하여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주민참여 프로젝트 팀의 과제 수행 중에 주민들이 화지(花地)리의 이름에 따라 꽃을 모티브로 한 사업을 제안하여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는 물론 주거지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화지리에서는 소규모 재생사업《“꽃길만 걷게 해줄게”》와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화지역 사람들의 희망재생 프로젝트 “화지마을 지화자”》를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마을가드닝(gardening)을 통해 특성화된 마을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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