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 지원 사업 일환 미래직업 체험 실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고양시 학생복지 지원 사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 직업체험관에서 ‘꿈. job. 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꿈. job. 기.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들이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해보고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직업체험은 고양시 학생복지 지원 사업에 참여중인 18개교 7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래직업, 수의사, 어트랙션 기술사 등 직업군에 대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연일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은 직업체험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단편적인 지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실성 있는 직업체험으로 창의성, 자립심, 호연지기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 청소년은 “미래직업관에서 인공지능과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체험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방학동안 놀이공원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하나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생복지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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