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0일 골목골목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통두레 모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올해 미추홀구와 인천시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 선정된 22명의 통두레 모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 행복한 골목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통두레 대표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이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활동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구정목표 실현의 뿌리는 통두레 모임에 있다”며 “뿌리가 튼튼하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통두레 모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두레 모임은 미추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를 뜻하는 용어다.

현재 21개동에 환경개선, 공동체프로그램, 지역나눔, 안전 등 분야에 74개 모임에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