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등학교 학생봉사동아리 ‘장장정신과 함께’는 지난 8월 2일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들에게 꿀떡을 만들어서 전달하는 ‘맛!떡!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장장정신과 함께’는 서울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만든 봉사동아리로, 앞으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첫 활동으로 진행한 ‘맛!떡! 캠페인’은 항상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음식인 떡을 특별함이 아닌 건강식 간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직접 이웃들에게 전달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더 예쁜떡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번을 연습 끝에 잘 만들어진 떡들로만 포장해서 전달까지 하였다.

완성된 떡은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새터민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그리고 체인지메이커에서 진행하는 반찬지원 사업 대상자인 ‘냉장고를 부탁해’ 수혜자 가정 이렇게 전달하였다.

 

‘꿀떡’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너무나도 무더운 날씨탓에 입맛이 사라졌는데 이렇게 깨와 꿀이 듬뿍 담긴 꿀떡을 만들어주니 입맛이 살아난 것 같다”며 “더운 날씨 고생한 학생들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장장정신과 함께’ 신윤석 봉사자는 “더운 날씨에 뜨거운 반죽을 만지며 예쁘게 떡을 만드는 게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싶다.”라며 처음 한 나눔 활동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장장정신과 함께’와 체인지메이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로 약속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체인지메이커'는 우리 주변 소외 받는 결손가정,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벽화 나눔활동 외에도 여름김장, 지역아동센터 글램핑 등 계절행사에서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공부방,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 기업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촉각도서 만들기, 찜질팩 만들기, 아기 우주복 만들기 등 다양한 핸즈온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메이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