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첫 방영된 애니매이션 ‘또봇V’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스피드, 몬스터 등 또봇V 관련 완구들 역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어린이들의 니즈에 부응해 우주왕복선 컨셉의 새로운 또봇인 ‘또봇V 로켓’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봇V 로켓’은 로봇과 우주왕복선을 자유자재로 변신 시킬 수 있는 로봇완구다. 로켓 본체와 또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봇을 변신시키는 동물형태의 아이템 ‘부엉이또키’로 우주왕복선에서 로봇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또키는 각 캐릭터의 컨셉을 반영한 동물형으로 디자인돼 애니메이션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또봇V 로켓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완구로 형상화한 ‘또봇V’ 시리즈의 신제품”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또봇V 애니매이션이 열렬한 관심을 끌면서 또봇 완구 문의가 쇄도해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또봇V 로켓을 비롯한 또봇V 시리즈는 전국 주요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 및 장난감 도매상과 온라인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실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또봇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장수 변신로봇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난 2009년 11월 첫 출시 이후 어린이 완구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출시한 경주 차량(스피드)과 트럭 차량(몬스터)으로 구성된 또봇V 라인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1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되는 또봇V는 ‘우주에서 온 또봇’이라는 콘셉트로, 주인공 태양이 우주에서 떨어진 갤럭시웨폰으로 인해 만나게 된 또봇V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태양과 또봇은 소동을 일으키는 악당 팩맨에 정의롭게 맞서며 어린이들의 선풍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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