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문화원 동아리연합은 지난 16일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연천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1부 연천생활문화동아리 춘향전 콜라보 프로젝트발표와 2부 연천생활문화동아리 네트위크 발표회로 구성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로 연천 민요예술단, 꿈꾸는 오카리나, 연천아코디언 앙상블, 예악당(경서도소리보존회 연천지부), 연천 북소리, 연천두두림(드럼) 팀 순으로 발표했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연천두두림 드럼팀은 "그룹사운드 딕훼밀리의 리더 조태복 선생이 보컬"로 나선 가운데 나는 못난이, 안동역에서 등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앵콜공연 및 신청곡이 쇄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단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공연을 가졌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각 문화예술동아리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운 실력을 문화예술 봉사공연을 통해 기량향상을 확인하는 날이다. 동아리활동의 참여는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면서 꾸준한 자기개발로 이어지며 문화서비스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공연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의 변에서 "유례없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예술을 위한 열정에 군정을 책임진 한사람으로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동아리활동을 통한 자기개발이 연천군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연천군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은 "우리고장에 이렇게 다양한 문화향상을 위한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의회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연천군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오늘의 "문화공연이 더 많은 문화발전의 자리"가 됨은 물론 연천군이 "문화가 살아 있는 고장 역사의 고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광철 군수와 임재석 군의장은 비롯해 연천 미라클 유소년축구단대표와 함께 북한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한국, 북한, 벨라루스, 러시아, 중국, 우즈벡 6개국 8개팀 240여명이 참여 8월 15일부터 8월 18일 동안 치러지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2018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하여 지난 10일 판문점 육로를 이용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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