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 말린 털의 형태와 사람을 따르는 사교성이 좋아 꾸준히 인기가 높은 견종인 ‘비숑프리제’는 말썽을 피우지 않아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진정한 반려견이다. 특유의 넉살스러운 성격 덕분에 잘 긴장하지 않고 자주 짖지도 않아 다른 사람이나 개를 만나도 사교성이 매우 좋다. 무엇보다 털 빠짐이 없고 헛짖음이 없어 한국처럼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키우기 딱 좋은 견종이다. 작지 않은 체구여서 기본적인 질병이 많지 않으며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 주인에게 깊은 애착을 갖는 반려견이기 때문에 한 번 비숑프리제를 키웠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비숑프리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니 만큼 불법적으로 비숑프리제를 유통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혈통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상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견사를 찾는 것이 좋다.

 

울산애견카페 ‘바비브라운비숑프리제’는 직접 브리딩만 비숑프리제만 분양하는 울산의 전문견사로, FCI세계애견연맹과 KKF 한국애견연맹의 견종 표준을 보존하며 견의 복지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순수 혈통 보존 및 관리, 각종 도그쇼 참가, 애견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애견문화 향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바비브라운비숑프리제는 분양부터 미용, 관리, 호텔, 카페,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나 분양의 경우 분양 자견의 부모견들은 체계적인 핸들링과 브리딩을 하며 80~100% 도그쇼 캠페인에서 챔피언을 마친 비숑프리제다. 애견인들이 이곳을 유달리 많이 찾는 이유다.

 

바비브라운비숑프리제의 김원우 대표는 “경매장을 통하여 가정견으로 둔갑한 업자들, 무분별한 교잡 번식업자들로 인해 순수혈통 비숑프리제를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순수혈통의 예쁘고 건강한 아이들을 가족 일원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들과 만나게 해드리는 것을 기본으로 개인의 수익을 목적으로 무분별한 교배, 출산을 시키는 업자들의 악순환을 막기 위함과 그 행태로 인한 유기견의 숫자를 줄이고 싶은 마음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브라운비숑프리제는 올해부터 국내 도그쇼 뿐 아니라 해외 도그쇼까지 참가할 예정이며 기본 원칙에 충실하여 가족의 행복을 선물하는 전문견사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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