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화강문화센터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철원군은 지역주민의 일상속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정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9일 7시30분에 지난달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은 연극 품바가 앙코르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각설이 타령으로 대표되는 연극‘품바, 날개없는 천사’로써 기존 작품의 무거움을 탈피하고 좀 더 밝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흥겨운 타령과 민요로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준비했다.

이어 9월1일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어린이 과학뮤지컬‘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공연이 실시된다. 요즘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을 아인슈타인 할아버지가 신기한 과학실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노래와 율동으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우리 실생활 속 과학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재밌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공연장으로 바캉스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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