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휴먼 파워’로 안정적 성장 이끌어
먼저 솔선수범하는 뛰어난 리더십

ACDIBIZ CO,. LTD. 황선식 대표 (Architect, Construction, Design, Interior & E-business )

사람 중심 ‘휴먼 파워’로 안정적 성장 이끌어

먼저 솔선수범하는 뛰어난 리더십

성공한 리더들의 특징 중 하나는, 직원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든다. 또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직원에게 구체적인 보상을 해주고, 항상 배우는 기업 분위기를 만든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능력개발과 함께 인재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면서, 태국의 건축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ACDIBIZ 황선식 대표로서, 성공한 기업가들의 정신을 습득해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실현해 왔다. 이와 더불어 모던한 감각과 실용성 있는 디자인, 설계, 시공 및 A/S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련업계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약 11년 전 고국을 떠나,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된 태국에서 건축 사업을 하며, 마치 밀림 숲을 헤쳐 나가 듯 하나하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 따뜻한 리더십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황선식 대표를 현지에서 만나 성공비결을 들어보았다.

“동남아 진출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직원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황 대표는, “현지인을 평가하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정말 잘 한다’는 사람들과 ‘정말 게으르고 일을 못 한다’고 평가하는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그 중에서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더 잘 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미래를 내다보고 직원들과 꾸준한 감성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먹을 것이 풍부하고 추운 겨울이 없는 여기 사람들은, 큰 어려움이 없어 현실을 바꾸려는 의지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찾고 만족하는 경향이 있어서, 욕심이 없고 도전의식이 없는 편이었다. 그런데 저는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하면서, 특히 “모든 성공의 바탕에는 ‘휴먼 파워’가 있다. 그래서 저는 ‘사람이 중심이 된다면 그것이 곧 힘’이라는 경영 이념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황선식 대표는 한국에서 부친을 따라 건축업을 하다가 지난 2006년, 휴식 겸 들렀던 태국에 매력을 느꼈고 또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후, 그들의 문화와 습성을 먼저 배우기 위해 건설회사에 취업, 2년여 기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했고, 여기서 모은 자금으로 법인설립을 했다. 이는 해외에서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기획하는 일 외에도 가장 중요한 ‘현지 문화의 이해’라는 필수조건을 먼저 터득한 셈이다. 아무리 좋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라도 결국에는 현지사람과 함께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땀방울의 결실로 지금까지 안정된 기업의 반열에 오르며 튼실한 열매를 수확 중이다.

뛰어난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으로 독보적 인지도 쌓아

황선식 대표는 태국에 기업을 설립한 이후, 최근 늘어나는 일감으로 쉴 틈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황 대표의 남다른 판단으로 ‘현지화’라는 변화를 선택하면서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으로 태국의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매출에 있어서도 매년 매출액을 갱신하며 탁월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황선식 대표는 “태국이 가난한 나라, 실력도 떨어지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말하며, “오래 전부터 영국이나 유럽과 교류하다보니 유럽의 문화를 많이 받아들여서 그런지 색감이나 디자인이 유럽과 비슷한 면이 많다”고 극찬했다.

특히, “비유하자면 마치 다듬어지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같다”면서, “조금만 다듬어주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 태국사람으로서, 이 사람들이 ‘느리다’는 것은 한국사람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한때 한국 건축 인테리어와 디자인의 세계를 걷던 인물로서, 그의 예술적 상상력과 선진적인 시대정신을 오롯이 담은 독창적 마인드는 마치 완벽한 화음을 내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도 같다. 특히 그의 예술적 내면의 유연성과 균형적 사고는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 그러한 창의적 경험과 철저한 사전조사 및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와 선구자적 정신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는 황 대표는 “그동안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하며, “설계부터 시공, 디자인, 인테리어, A/S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社명도 Architect, Construction, Design, Interior & E-business 에서 첫 글자에서 딴 ‘ACDIBIZ CO'로 명칭 했다.

이어, “태국 현지 상황을 살펴보면 A/S가 매우 느린데, 저는 삼성의 A/S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며, “방콕에서 A/S를 위해 오토바이 타고 어디든 빠르게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더니 로컬 고객들이 놀라워하고 있다”고 시스템 구축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고객만족이 함께 뒤따르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진출한 할리스 커피의 7개 현장을 맡아, 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에 맞춰 3개월 만에 완벽하게 디자인해 14호점까지 오픈했다. 이어 프랑스 기업인 BSAB, 겔랑 매장을 디자인해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기업들과도 두꺼운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태국의 무수히 많은 로컬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건축 인터리어를 통해 ACDIBIZ만의 강점이 부각됐다.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뛰어난 선진 시공기술과 한층 품격을 높여주는 전용 시공재로 기술력을 높이고, 누구보다도 일을 빠르고 완벽하게 처리해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여러 업체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개척자정신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형태의 수익 모델과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함께 가치지향의 기업문화를 꾸준히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는 원스톱시스템의 편리성을 바탕으로, 태국 건축 디자인계에서 주목하지 않는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경쟁사가 비교적 적은 블루오션을 공략해 이 분야 최고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탁월한 리더로서 준비된 기업인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이다. 인재를 어떻게 다루고 적재적소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아무리 위기에 맞닥뜨리더라도 소통이 잘 되는 기업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 그에 앞서 CEO가 먼저 성실하고 정직해야 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 이러한 점이 가장 기본으로서 본질에 충실히 하며 내실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이에 따라 황선식 대표는 탁월한 리더로서 준비된 기업인이다. 현재 본사에는 16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좋아하는 CEO, 직원들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또 ACDIBIZ 기업이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비결이자, 원동력이기도 하다.

황선식 대표는 말한다. “마라톤에서 1등과 꼴등에게 똑같은 선물을 준다면 아마도 1등을 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을 열심히 하거나 열심히 하지 않는 직원을 똑같은 기준으로 생각하고 보너스를 준다면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힘들 것”이라며, “뚜렷한 기준 없이 성과를 배분하는 회사도 있지만 우리는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에 따라 성과를 보너스로 돌려준다”고 말했다.

덧붙여 “근무한지 1년이 되면 보너스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5년, 10년 동안 같이 일을 한 직원들에게도 특별한 커미션을 준다”면서, “평소 대화도 많이 나누고, 삶에 대한 교육, 기술적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현재는 모든 직원들이 성실하고 믿을 수 있게끔 잘 하고 있다”고 회사의 분위기를 전했다.

황선식 대표의 경영철학은 한마디로 명쾌하다. 느리거나 답답하다고 상대를 다그치기보다는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기다림과 배려로서 직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했고, 부족한 부분에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내실을 기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복지후생 및 감성교류에도 좋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건축인테리어 사업을하면서 잠시 실패도 겪었던 황성식 대표는 “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선배가 리더십 교육을 받아보라고 권해서 받아봤다. 그때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제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행동이나 습관이 성공한 리더들과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유로운 집에서 잘 살다가 잘못된 생각 때문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그때부터 황 대표는 성공한 CEO들을 모델 삼아 책을 읽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그들이 일관적으로 추구하는 긍정적 사고방식, 생활습관, 올바른 생활방식 등을 추려내기 시작한 것이 한국을 떠나기 얼마 전이었다.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을 룰 모델로 삼아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기 시작했다”면서, “간단한 습관 바꾸기였지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실패했던 때로 되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저를 바꾸기 위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렇게 땀 흘리고 노력한 대가는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태국이라는 나라에 더욱 매력을 갖게 되었고 기회가 많은 이 땅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과정을 설명하며, “앞으로 더 큰 목표를 세우고, 푸켓 같은 곳에 직접 땅 사서 저만의 아이디어로 자신 있게 디자인한 리조트를 짓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덧붙여 “사업을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은 바로 사람의 중요성”이라며 “아무리 훌륭한 설비를 갖춰도 결국 그 시설을 기술력으로 가동하는 것은 사람의 몫인데 우리 직원들은 용감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주고 힘이 되어 감사하다”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사 발전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같은 일을 해도,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노력을 통해 성취하면 좋은 기회가 열린다. 더 나아가 자아실현이나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수단에 머물지 않고, 정신과 행동을 업그레이드 시키면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먼저 변화시킨 황선식 대표는 이제 세계무대 어디에 내놓아도 맡은 분야에서 손색없는 제1인자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성공한 리더들에게는 공통된 행동습관이 존재한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으로서, 성공한 리더들의 주변에는 바로 그에게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성공을 단순히 행동습관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성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아는 간단한 이론이라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부터라도 룰 모델이나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고방식을 배우고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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