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65주년 기념 평화기원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27일부터 철원에서 평화축제가 열리는 등 철원이 평화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2018 DMZ평화순례 종전문화제 ‘DMZ피스캐쳐’가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2일 일정으로 철원 노동당사 등에서 열린다.

철원 조아라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와 소설가 이외수, 마술사 이은결, 김준권 판화가, 김광석 기타리스트 등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또, 27일 철원 평화문화광장에서는 제16회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 및 자유민주 평화통일 염원 결의대회의 일환으로 철원 중부전선 전사자 추모제가 열려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쟁의 상흔이 느껴지는 철원에서 전쟁과 분단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평화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며 “평화의 열기가 가득한 예술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철원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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