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수행 ‘기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건립된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일 고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지고 정식 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은 노령화로 인한 치매 인구 증가와 관련해 치매로 인한 개인과 가족의 고통을 지역사회 인프라 및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 부담하기 위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587㎡ 규모의 시설로 카페쉼터,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는 촉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검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체계적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전문인력 및 운영 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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