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대 맞아 철원~월정리역 복원 재개 필요성 강조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경원선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 연구단체<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의원(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 11명)과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관계자, 의원보좌진, 기자단 등 40여명이 지난 7월 18일 경원선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차 철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개최되었던 국회 철도·통일·경제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의 경원선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백마고지역, 구)철원역, 월정역 등을 둘러보았다.

또, 평화시대 통일을 대비한 물류중심 거점 기지로서의 철원 등 접경지역 개발과 철도운송 기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문단과 동행한 이현종 군수는 “경원선 복원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여년간 평화지역을 지켜온 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평화시대를 맞이하여 남북교류와 유라시아 연결 핵심 교통망으로써 조속히 추진되어야 함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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