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골재 선별‧파쇄 및 바다골재 선별‧세척 업체 8개소에 대해 골재 품질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와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량한 골재가 사용되는 경우 일반 골재보다 강도가 약해 건축물의 수명을 단축할 우려가 있으며, 내진 성능을 낮춰 지진 발생 시 붕괴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부실공사의 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골재의 품질을 확보해 건전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했으며, 전문조사기관의 신뢰성 있는 품질검사를 통해 골재의 품질과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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