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호관광단지 내)에서 개최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 행사, 수산인한마당 등 열려

제7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0일 평택시 평택호관광단지내 한국 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수산업경영인, 어업인,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행사, 수산인한마당 등이 있으며, 수산물 깜짝경매, 토종 민물고기 이동전시, 수산물 홍보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실시한다.

2006년에 처음 실시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경기도 수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 등 4개 시군이 2년마다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바다에 평생을 바치는 어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수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한 수산인력 양성을 위해 금년도 28명을 포함하여 1981년부터 총 36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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