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랑태권도장에서 무술사범을 초빙해 현장 대응력 강화와 직무 전문성 함양을 위한 무도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공무 중 순직한 경찰관이 해마다 10명이 넘고, 최근 5년 사이 피습을 당해 순직한 경찰관은 3명에 달했으며,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에도 최근 3년 동안 공무를 집행하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14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에는 경북 영양경찰서 영양파출소 소속 故김선현 경감이 난동을 부리는 조현병 환자에의해 현장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의 기초체력 단련은 물론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서민 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력범죄와 흉포화 되고 있는 범죄 현장에서 범인검거 및 제압과 경찰관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자기 체력관리와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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