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의장...부의장에 이혜숙 의원 선출

 

서울 송파구의회가 11일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 제8대 구의회 의장에 이성자 의원(3선)을 선출했다. 송파구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다.

이성자 의장은 인사말에서 "70만 송파구민을 위해 의회 본연의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춰 낮은 자세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구의회 제8대 전반기의회가 역사에 남는 의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지자치학과 졸업 동 행정학석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의장에는 이혜숙 의원이 선출됐다.

이혜숙 부의장은 "의원간에 소통과 화합하여 상생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성자 의장의 의사 진행에 따라 안건심사가 이어졌다. 제258회 임시회는 12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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