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회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내 고양어울림극장에서 ‘2018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안전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108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어르신 총 4,340명이 129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일 1천여 명 총 4,136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꿈전파문화공연단의 핸드벨, 동극 공연 및 꽃노인 자원봉사단의 춘향전 연극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전 군장대학교 교수인 김풍 강사의 ‘한반도 평화통일’ 소양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급변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북미 간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쟁 피해규모 사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육성해야할 것 등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경기도교통연수원의 지원으로 최주필 교수의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실제 교통사고 영상 사례와 노인 교통사고 발생 통계 등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덕양구보건소에서 치매 선별 검사, 고혈당·당뇨 간이 감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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