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계양구의회는 지난 9일 제8대 계양구의회의 원구성과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구민행복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원구성에서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윤환 의원이 의원정수 11명 가운데 11표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이병학 의원이 역시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

윤환 의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저를 선출해주신 의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현재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운산업단지 조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계양 테크노벨리’, ‘계양박물관’, ‘계양 친수 공간’ 등 지역현안 사항과 구민의 삶에 질 향상에 너와 나가 아닌 손잡고 나아가는 구의회와 구청이 되기를 바라며 또, 구민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계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결과,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조성환 의원,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민윤홍 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계양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5일간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비롯한 조례안 및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 최초로 3선에 당선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8년의 구정 발전과 복지정책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이 인정받아 인천시 최초로 3선에 당선되었다. 앞으로 4년 동안 계양구 발전 위한 행정에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의회 원구성과 개원식을 갖는 것에 축하를 전하며 구 발전에 협치를 통해 구민의 삶에 잘 향상을 위한 일은 펼쳐나가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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