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카페 ‘소담고방’, 정성을 담는 곳간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경기도 광주’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하게 마련된 아파트단지들, 오포 지역의 단독주택 마을, 동네 곳곳에 자리한 예쁜 아트카페들까지. 광주는 그야말로 지금 가장 핫한 경기도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나 오포 신현리 인근에 가면 감각적인 카페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연을 한아름 안은 공간에 마련된 이러한 카페들은 대도시에서 만날 법한 감성과 자연이라는 광주만의 특색을 안고 가족, 연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마실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리카페 소담고방은 수제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카페다. ‘정성을 담는 곳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소담고방은 매장 이름처럼 매일 정성껏 빵과 디저트를 수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음료의 베이스 또한 직접 담근 수제청을 사용하며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부제나 유화제 기타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한 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단연 인기가 좋다.

 

소담고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상품은 스콘, 먹물치즈식빵, 밤식빵, 토마토바질치즈식빵, 옥수수식빵, 팥빵 등 베이커리 메뉴다. 베이커리 메뉴 또한 방부제나 유화제,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먹을 수 있게 마련된다. 재료 또한 천연버터, 동물성 생크림 등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평이 많다.

 

소담고방의 김은지 대표는 “대형카페들이 점점 많아져 마음을 담아 고집을 갖고 운영되는 동네에 소박한 베이커리 카페가 없어지는 현실이 아쉽다”라며 “대량으로 찍어내며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카페가 아닌, 방문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카페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담고방을 운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덧붙여 “이윤을 많이 남기는 질이 낮은 재료,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작업하는 것이 힘들다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방부제나 몸에 좋지 않은 가공된 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는 빵, 잠깐의 휴식 같은 시간을 만들어드리는 카페가 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오포카페 소담고방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57-3에 위치하고 있으며, 택배 주문 또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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