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학년)의 진로 체험 활동의 다각화 모색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이 지난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 동안 관내 자유학기(학년)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바리스타는 자유학기(학년) 진로 활동 중 인기가 많은 체험활동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게 알려져 있다.

이에 관내 자유학기(학년)관련 관리자와 교사가 직접 배우면서 체험활동의 흥미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다른 진로 영역에 적용할 점을 토의하기 위해 개설되어졌다.

지난 21일(목)에는 1기 연수를 듣는 관내 교감 5명, 자유학기(학년) 담당 교사 9명 등 15인이 인화여중 미술실에 모여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이론 교육이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튿날인 22일(금)에는 원두 최대 생산국 커피에 대해 이해하고 대표적인 커피의 추출 방법 설명과 시범에 이어 연수대상자들의 체험으로 이어져 학습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23일(토) 오전에는 가장 대중적인 아프리카 커피를 알아보고 원두를 평가하는 실습 및 브라질, 콜롬비아 등 4개국 커피의 추출 실습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약 3시간에 걸친 토론 시간에는 자유학기제에서 바리스타 체험의 흥미요인을 분석하며, 다른 진로 영역의 체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이번 연수를 지원한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며 자유학기(학년) 체험을 교사들이 직접 해볼 때 가장 구체적으로 최선의 대안이 나오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고 이번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2기 과정은 오는 7월 7일(목)부터 3일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