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의 청소년들과 함께 꿈꾸다!

【연천교육지원청/ndnnews】안홍필 기자=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KBS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 스쿨’이 지난 6월 21일(목)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신수정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우종택 KBS미디어 사장이 참석하여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어 연천고와 전곡고 1, 2학년 학생 600여 명과 유쾌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산이가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에서는‘자존심과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음악감독 라이언전과 사진작가 임수민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아이돌 그룹 VAV, 2인조 남성그룹 길구봉구, 전곡고 댄스 동아리 ‘Better Than’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다양한 직업군의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며 “막연했던 진로 선택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 스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연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 7개 농산어촌 지역을 순회 운영되며, 이날 녹화된 방송은 KBS 1TV를 통해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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