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동두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시장 당선인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용덕 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대신 취임 전 신속히 현안업무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 45건, 부진사업 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최용덕 시장 당선인은 강평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과 단체를 만나면서 귀담아 들었던,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견을 소중히 다듬어 시정에 반영하고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 한분 한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신중히 검토하고 결정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업무보고반·인계인수반·행정지원반으로 이루어진 인수지원단을 구성하여, 민선7기 당선인의 정책구상 지원 및 취임 전 원활한 업무인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