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마차 타고 민통선 내 근대문화거리에서 철원역까지 탐방로 운영 개시!!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이 철원DMZ마켓 활성화를 위해 제6보병사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청정 철원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노동당사에서 철원DMZ마켓을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생태·안보자원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안보관광 협약을 최근 제6보병사단(사단장 이진형)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본격적으로 6월 30일(토)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철원DMZ마켓 가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새마을(이장 정희섭)에서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짚풀마차를 탈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짚풀마차 체험비는 엽전 3냥(3,000원)이며, 철원DMZ마켓에서 농특산물 구입 시 엽전을 받으면 무료로도 탑승 가능하다. 운영 구간은 철원DMZ마켓 노동당사에서 출발하여 ~ 근대문화거리 ~ 철원역까지 왕복으로 1일 5회(오전11시~, 낮12:30~, 오후2시~, 오후3시30분~, 오후4시30분~) 운영된다.

또한 철원군에서는 철원DMZ마켓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국군장병 및 가족들에게 짚풀마차 체험비 60% 할인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적극적인 철원DMZ마켓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종석 과장은 “청정 철원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및 활성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지역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다섯째주가 있는 6월30일(토)에서 7월1일(일)(2일간)에는 양평문호리버마켓과 함께 철원DMZ마켓을 개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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