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대·소난지도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가족과 휴가를 즐기려 계획을 짜는 시기가 돌아왔다. 그러나 신체적 약자인 여성을 상대로 범죄가 많이 발생 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피서지를 찾는다. 하지만 휴가지 치안을 걱정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요즘 여성신체를 촬영하는 공중이용시설물의 몰래카메라 설치가 대표적인 범죄이다. 당진경찰서는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휴양섬인 대·소난지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지난 5.22부터 불법촬영장비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공원·도서지역·관광지 등 이용객이 많은 66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마쳤다.또한 피서철 이용객이 많은 대·소난지도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경고 스티커 부착 및 초소형카메라 설치 흔적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

최정우 서장은“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 내 샤워실, 화장실 등 공공시설 내 몰래카메라 설치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집중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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