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초등교원 수업 전문가 과정 운영

【경기도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유대길)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본원에서 ‘2018 초등 수업 전문성 향상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 북부 소재 초등 교원 12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 방법 실습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실 안 혁신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강좌는 ▲수업성장 실행학습, ▲자존감 회복, 행복한 교사,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교육과정, ▲수업 전문 디자인, ▲수업전문가Ⅰ, ▲수업전문가Ⅱ 등이며,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 및 최신 교육 동향을 반영하여 편성했다.

‘수업성장 실행학습’은 사전 실행학습으로 수업 전문성 도서를 읽은 후 서평을 작성하고, 이를 실제 교실 수업에 활용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인다.

‘자존감 회복, 행복한 교사’는 수업 성찰 속에서 교사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장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도모한다.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통해서 수업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수업전문 디자인’은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창의융합수업 등으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과 운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수업 디자인에 도움을 준다.

‘수업전문가 Ⅰ과 Ⅱ’는 희망에 따른 선택 활동으로 비주얼씽킹, 온 작품 읽기, 거꾸로 교실, 교실 놀이 수업, 하브루타 수업, 스마트활용 수업 등이 있으며, 실습 위주의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유대길 원장은 “교사 스스로 끊임없이 자신의 수업을 발전시켜 나가려는 내적 동기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내면의 성찰과 수업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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