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20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전우현) 등 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관내 신서면 소재 순직한 故이OO경찰관(유가족 이OO)의 집을 방문해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순직경찰관 위문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천경찰서장은 순직한 故이OO 경찰관 부모 이OO 등 2명에게 아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왔던 아픔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을 기원하며 경찰관들의 정성이 담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유가족은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연천경찰서장님을 비롯한 연천 경찰서 직원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연천경찰서장은 “연천경찰의 사랑나눔활동에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연천서 여경봉사단체(러브폴)회원 4명은 이날 순직경찰관 유가족 집에 환경정리정돈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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