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 "안전하고 깨끗한 미추홀참물 공급"에 만전
인천시 상수도, "안전하고 깨끗한 미추홀참물 공급"에 만전
  • 안홍필 기자
  • 승인 2018.06.16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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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도심부터 섬까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승지)는 도심부터 섬 곳곳까지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물 고도화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0년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정·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수질검사, 가뭄·침수지역·장수어르신가정에 미추홀참물(병입 생수)을 제공하는 등 시민 건강 챙기기에도 힘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6년 수립된 ‘2단계 상수도시설물 내진보강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수산정수사업소와 부평정수사업소의 9개 시설물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으로 79%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이번 사업으로 올해 88%까지 내진율이 높아진다.

인천상수도는 지진에 대비해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시행했고, 그 용역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건축물의 기둥・보・벽체를 강화된 내진설계기준에 맞게 보강해 내진Ⅰ등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산정수사업소는 올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여과지동 등 5개소, 부평정수사업소는 4개소에 대해 내진보강을 추진한다. 또 백령정수장의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평가를 실시 중이며, 2020년까지 추가로 부평 3개소, 공촌 7개소의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공사를 완료하면 내진율 100%가 실현될 전망이다.

또, 도·송수관 등 주요맨홀(주변)에 표지기를 설치하여 현장 출동 시 태블릿PC로 맨홀에 대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9월까지 도·송수관 등 주요맨홀(주변)에 약 1,500개의 맨홀표지기 설치 및 맨홀탐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리더기로 맨홀표지기를 인식하면 태블릿컴퓨터에 설치된 맨홀탐지시스템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바로 맨홀에 대한 위치 및 이력관리 정보 등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직원들의 신속한 상황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인천의 노인정, 어린이집 등 시민생활공간 1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안심확인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수돗물안심확인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탁도, 수소 이온농도, 잔류염소, 구리 및 철 등 5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하며, 기준 초과 시 세균 등 12개 항목에 대한 정밀분석도 실시한다.

노인이나 어린이집 등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면서 신청이 많지 않은 소규모시설 100개를 선정해, 수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수돗물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고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에 대해서도 시민 누구나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민원시험’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민원시험은 민원인이 계량기시험실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수도본부 시험직원이 현장에 방문해, 이동식 시험장비로 계량기를 시험해주는 서비스다.

신청이 가능한 수도계량기는 구경 15~40mm로 수수료는 6천원이며, 신청은 각 지역수도사업소를 방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로 접수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민원시험을 최근 3년간 연 평균 1,600여 회를 처리했고, 올해는 홍보를 더 강화해 1,800여 회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가뭄이 잦은 도서지역 및 단수지역, 시민들이 모이는 행사 등에 미추홀참물 패트병을 연 간 320만병 이상 공급한다.

지난해 연평도 등 도서의 가뭄 지역, 소래포구화재 발생지역 및 침수지역, 장수어르신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식수로 지원했다. 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설, 추석에 부평공원묘지 등에서도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남동정수사업소에 위치한 ‘미추홀참물 홍보관’에는 야외에 전통우물, 작두펌프, 물지게, 수처리 체험시설과 내부에는 워터드로잉, 수처리모형,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영상시설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간 1만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학교를 찾아가는 ‘미추홀 참물 과학교실’도 4개 정수사업소에서 매년 운영된다. 매년 1분기에 신청을 받아, 올해는 20개 학교(122학급) 3,000여명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 예정이다.

흙탕물을 이용한 정수처리과정 실험과 수돗물 소독과정 실험을 통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돗물 관련 퀴즈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 위주의 교육 운영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지 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참물’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로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어 나갈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기자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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