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통해 일자리 창출 최우선”

 

【엔디엔뉴스 / 이병석 기자】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전라남도 도지사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영록 당선자는 전남도청 사무관으로 일하다 내무부를 거쳐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 군수에 부임하고 이듬해 고향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전라남도 경제통상국장으로서 부도위기를 맞은 삼호중공업 조업 정상화를 진두지휘했다.

또한 1997년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 18대 국회 4년과 19대 국회 2년간을 거치며 농.식품위와 농.해수위 등에서 농어민의 대변자이자 농어촌 지킴이로 활동했다.

또 2015년 종료를 앞둔 농어업 비과세 감면 연장을 3년 더 연장해 연간 1조4천5백억 원의 세금부담을 경감시켰다.

이는 이후 문재인정부의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되는 발판으로 작용했다.

2013년 1월, 대선 이후 비상대책위 사무총장, 2014년 제 3기 원내수석 부대표, 19대 후반기 원구성과 6·4지방선거, 7·30 재보궐선거, 세월호 특별법, 2015년 문재인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을 거치고 지난해 대선 당시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광주전남 지지율을 80%까지 끌어올려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성공시대, 세계 제일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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