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 개원 1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준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 개원 1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준비
  • 안홍필 기자
  • 승인 2018.06.1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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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이 지난 6월 9일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1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 야외 행사장에서 인재개발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과보고,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간 29만 교육생 배출… 글로벌 항공전문인재 양성의 요람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지난 2008년 6월 본관건물 1동으로 개원한 이래 공항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 종사자의 역량향상에 기여해 왔다. 2013년 8월에는 신관 건물인 항공교육센터를 추가로 설립하며 글로벌 항공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2008년 개원 당시 60여 개 교육과정, 연간 수강생 1만 8천여 명이던 교육규모는 지난해 158 개 교육과정, 수강생 4만 6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개원 이후 지난 10년간 누적 교육생은 29만여 명에 달한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다양화 및 교육시스템 체계화 등 질적인 성장도 두드러졌다.

개원 초기 직무교육 중심이던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수요자의 계층별 특성을 반영해 리더십교육과 교양교육, 힐링교육 등으로 확대되었고 공항종사자 대상 직무교육도 CS교육, 보안교육, 안전교육 등 수요자의 업종별, 연차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화 되었다.

교육방식도 종전의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형 실습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되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액션러닝' 방식도 도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직무교육 분야의 주요 성과지표인 교육만족도와 현업 적용도는 각각 4.73점, 4.55점 (2017년 기준, 5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근 6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142개 국 5,400여 해외교육생 방문… 세계공항의 선생님 역할 “톡톡”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2009년부터 글로벌 교육 사업을 통해 전 세계 항공분야 종사자와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 교육생에게는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천공항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단기간 내에 세계적 수준의 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했다.

2009년 당시 23 개였던 글로벌 교육과정은 지난해 38 개로 증가 했으며, 교육대상국은 11개 국에서 94개 국으로, 교육생은 209 명에서 881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2009~17) 인재개발원을 다녀간 해외 교육생은 총 142개 국 5,400여 명에 달한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2011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으로 인증을 받았다. 2014년에는 동 기관으로부터 "지역항공훈련센터(RTCE : Regional Training 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에는 전 세계 5번째로 지역항공훈련센터 재인증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역항공훈련센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역별 우수 교육기관에 ICAO 부속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로서 전 세계 17개 국 21개 기관만이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재인증에 성공한 곳은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을 포함해 싱가포르, EU, 아랍에미레이트, 아일랜드 5곳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ICAO 표준교육과정 최다보유 기관상(2014)", "ICAO 최우수 항공교육 기관상(2015)", "ICAO 최다판매 표준교육과정 개발상(2016)"을 수상하는 등 세계 항공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제2의 도약 준비… 4차 산업혁명 주도할 미래 항공인재 양성한다.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선도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등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항공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체계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은 환경변화에 발맞춰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항공환경에 대응하여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부단한 교육혁신을 통해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을 명실상부한 항공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세계 최고의 항공교육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홍필 기자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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