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의 옛 지명인 ‘미사리’를 상호로 한 스테이크 전문점 ‘미사리스테이크’가 오픈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미사강변도시의 새 외식문화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고적 느낌의 상호와 달리 ‘미사리스테이크’는 트렌드세터들이 선호할 만한 독특함과 세련미를 담고 있다. 다소 생소한 오더컷 방식으로 스테이크를 제공해 주문자가 원하는 중량만큼 주문이 가능하며, 다이어터나 대식가도 원하는 양을 주문해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각각 다른 높이로 리듬감을 부여한 테이블과 싱글슈머를 위한 일자 형태의 바가 위치한 매장 한쪽으로는 오픈키친과 연결된 오더존이 마련했다. 오더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와 중량을 전문 셰프가 즉시 저울로 무게를 잰 후 맥반석 그릴에 조리해준다.

또한 ‘한번도 얼리지 않은 신선육’을 사용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인기가 많은 이유다.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USDA 초이스 등급의 냉장 신선육만을 엄선해 상향 평준화된 외식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지난해 국내 쇠고기 수입량 34만4천톤 가운데 냉장 상태의 등·안심 수입량은 1만2천톤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사리스테이크에서 즐기는 한끼의 정찬은 소확행(小確幸)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여기에 ‘60일 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사리스테이크는 신선육을 통상적인 습식숙성 기간보다 긴 60일에 걸쳐 에이징하는 것도 특징이다. 프레쉬한 원육의 향미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끌어올리기 위해 공들인 시간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육향과 육질로 고객의 경험치를 극대화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맥반석에서 시어링(고온에서 고기를 초벌해 육즙을 가두는 방식으로 그릴링하는 것)한 스테이크를 300℃로 달군 주물팬에 담아 시즐감을 고조시킨 점 ▲가니쉬로 제공되는 묵은지와의 앙상블 ▲서버의 추천에 따라 곁들인 와사비도 미식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한몫했다.

미사리스테이크 관계자는 “좋은 고기와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해드리자는 모토가 고객들에게 잘 맞아 오픈 후 지속적인 방문을 해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사리스테이크는 국민 메뉴 삼겹살에 고품질 재단 서비스를 접목한 ‘하남돼지집’을 통해 명성을 쌓은 종합 F&B기업 ‘하남에프앤비’에서 운영하고 있다. 돼지고기로 국내 외식시장을 제패한 하남에프앤비가 소고기로 2연패를 겨냥하며 런칭한 브랜드다.

가격적으로도 100g 기준 안심스테이크 14.000원, 등심스테이크 9,000원에 판매하는 등 합리적이다. 뿐만 아니라 100g당 판매하는 오더컷 방식을 통해 매장의 원육의 로스율을 줄이고, 고객의 중량이나 가격 부담을 줄이는 ‘윈-윈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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