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쉬면서 체험과 치유를 동시에 ‘녹색힐링도시’로 도약하다!
김포시, 쉬면서 체험과 치유를 동시에 ‘녹색힐링도시’로 도약하다!
  • 안홍필 기자
  • 승인 2018.05.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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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포시(유영록 시장)는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인구 유입도 증가해 지난해 말 41만 명을 돌파했다.

김포시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휴양, 여가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공원녹지, 산림서비스의 충분한 제공이 필수적이다.

도심 곳곳에 자리한 공원과 녹지로 경쟁사회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힐링파트너 김포시의 노력을 들여다보았다.

▣ 더 가까운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숲을 걷고 즐기는 등산과 산림욕 등 산림휴양분야를 넘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인성함양 등 산림교육 수요가 늘고 있다.

김포시는 2015년 운양동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2016년 통진읍 유아숲체험원, 2017년 마산동 솔터힐링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하여 현재 총 3개소의 숲 체험원이 운영 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98개 기관에서 무려 2만7천326명이 숲체험원을 활용한 산림교육을 받았다.

올해에는 감정1지구 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과 산림교육지원센터가 추가 조성되면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전문성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 시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

김포시는 도시재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원녹지과(과장 김덕오)와 풍무동 마을공동체는 2018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비 1억 원 지원 등 총 2억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풍무동 당곡·유현마을에 김포시 최초의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공동체정원 및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와 소통의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로, 마을공동체가 직접 조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정원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 지속적으로 정원을 가꾸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풍무동 유현·당곡마을은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민들은 마을의 유래와 특색을 담은 꽃과 이야기가 있는 마을정원길,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위해 오감만족 미니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 자발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정원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참여유도를 위해 조성 전·중·후로 나눠 연령별·단계별 다채로운 정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꽃을 콘셉트로 주민화합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마을정원 조성은 주민들이 같은 주제와 경험으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이웃과의 신뢰관계를 회복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낙후된 도심 주거환경을 생산적, 창조적인 공간으로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포시는 풍무동 당곡·유현마을을 시작으로 마을정원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마다 특색 있고 아름다운 정원마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적 자생력을 강화시켜 지속가능한 미래 마을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 한강신도시 등 공원녹지 인수 박차

김포시는 한강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하여 도시개발,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지구 내 조성되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인수 물량 또한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감정 1지구 ▴항공일반산업단지 ▴학운(3)일반산업단지 ▴사우 2지구 ▴고촌물류단지 ▴김포한강신도시(5, 6단계) ▴신곡 7지구 ▴풍무 2지구 8개 지구 72만1천㎡를 인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공원녹지 조성 협의 때부터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화장실 내 영유아용 거치대‧기저귀교환대‧수유실 ▴공원 주요 진출입 동선 내 방범용 CCTV ▴화장실 안전비상벨‧안심거울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어르신 교통약자와 유모차 이용 등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단차제거 경사로 설치, 구두를 신은 여성들도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 사업에 따라 시로 무상귀속 되는 공원녹지시설들도 지속적인 협의 와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여가‧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 도심 속 산소 공급처 조성‧관리

자동차의 매연, 가정의 생활폐기물 등 각종 오염물질에 의해 발생되는 미세먼지, 황사,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도심 속 환경문제가 심각해질수록 녹지공간, 수목자원 활용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김포시에는 느티나무 등 20여 종의 가로수가 250km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수목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약 2km 구간의 신규 가로수 길도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평화누리 자전거길에 조성한 백합나무 가로수길 2km 구간에 이어 올해에도 2km의 가로수 길을 연장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수뿐만 아니라 관내 쌈지공원, 교통섬, 녹지대 등 38개소의 도시숲이 조성되어 도심 곳곳에 녹지축을 연결해주고 있다. 이런 도시숲 녹지 공간들은 도심 속 산소 공급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 추진으로 가로수와 가로화단 등 녹색자원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급증하는 녹색자원의 유지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내 가로수를 비롯한 도시림 유지관리사업을 8권역으로 설정하여 연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적기 관리작업에 힘쓰고 있다.

▣ 미래 성장동력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

김포시는 미래 성장동력인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매년 조림 및 숲가꾸기와 산림병해충방제 사업,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등 산림자원 조성 및 보전에 힘쓰고 있다.

작년 15ha의 조림사업과 95.5ha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10ha의 조림사업과 76ha의 숲가꾸기가 진행 될 계획이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단을 운영하여 산림을 비롯한 생활권주변 숲을 가꾸고 산물을 수집하여 신재생에너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난방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포시는 산림의 조성뿐만 아니라 산림자원에 대한 보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전‧유지하기 위하여 산불 및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대한 적기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봄, 가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취약지역 순찰 및 감시활동, 산불 상황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작업에 매진한다.

▣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시설 제공

주말과 휴일 여가시간을 활용해 등산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등산로,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 정자, 등의자, 흙먼지털이개 등 편의시설의 확보와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산을 찾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안산 등산로 내 목재계단 및 휀스, 평상, 야자매트 등 노후 시설물 일제 정비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승마산 내 폐타이어로 조성되어 있는 산책 구간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문수산 주요 등산로의 노후정자를 교체하고 목재휀스도 정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산책로와 등산로를 수시로 점검하여 관리상태가 불량한 시설물이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등산객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누구나, 언제든 쉽고 편리하게 쉴 수 있는 산림환경이 중요하다”면서 “등산, 산책로의 유지 보수를 넘어 숲에서 쉬고, 치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홍필 기자  afc7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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