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내 ‘나벤져스 위원회(위원장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가 화제다.

나벤져스 위원회 (이하 위원회)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각급 출마자를 ‘원팀(ONE TEAM)’으로 묶어 공동 선거운동 전개하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호 ‘나 번’을 받은 기초의원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당선권으로 견인하기 위한 지원 위원회다.

김교흥 위원장은 “나벤져스 위원회는 지방 선거에서 기초의원 ‘나 번’을 받으면 당선권에서 불리하다는 선입견을 지우고, 지방 정부 교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초의원 ‘나 번’ 전원을 당선 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총체적 전략이 완성 되지는 않았지만, 이색 선거운동 차원에서 ▲‘나 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ㄴ’ 표시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sns 홍보를 시작하고 ▲각 후보별 맞춤 전략 지원과 함께 ▲기초의원 ‘나 번’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전면적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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