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7일 오후2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에는 김포시청을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육군17보병사단, 해병대제2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KT김포지점, 대한적십자사, 김포시시설관리공단,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포시자율방재단, 김포시의용소방대, 서울도시가스, 명지병원,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 390여명이 참여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1층 전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지하주차장으로 연소가 확대되어 차량이 폭발하고 지상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상황에 대한 초기실전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의식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두어 사상자구조, 화재진압, 시설물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은 훈련에 참여한 김포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율방재단 등 단체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상시 협조체계 확립과 유지를 당부하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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