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에서는 18일 인천선학초등학교(교장 박학범)에서 「2018 동부 소리모아 하나로 연주단」 개강식을 실시했다.

「동부 소리모아 하나로 연주단」은 2015년부터 4년째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악앙상블 연주단이다.

동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후, 1개교를 선정하여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플룻,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 등의 관악기와 강사를 지원,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인천선학초등학교가 운영을 맡았으며, 19명의 학생이 한국음악협회 인천지회 관악단 소속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씩 무료로 강습을 받게 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연주단 소속 6학년 학생은 “3년째 악기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매년 늘어가는 제 실력을 보니 저 스스로 너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여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멋진 연주를 들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응균 교육지원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리모아 하나로 연주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소질 개발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음악적 체험이 나눔과 배려의 인성뿐만 아니라 창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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