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양천구 관내 비좁은 도로로 소방차가 통행이 어려운 곳 47개소에 보이는 소화기 108대 설치를 완료하고 최종 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보이는 소화기’는 소화기를 주민들이 잘 발견할 수 있는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손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실제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주민이 불을 꺼 대형화재를 막은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노민영 예방담당은 “보이는 소화기는 불이 났을 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니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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